'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김호중,영탁, 장민호가 트방차 트리오로 대변신했다.
2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격해 즉석 신청곡을 받아 무대에서 마음껏 끼를 펼쳤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대전의 세 자매 의뢰인이 김호중에게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이에, 영탁과 장민호까지 트리오를 결성해 '트롯트 소방차'(트방차)를 결성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백 덤블링은 실패했지만 예전의 소방차 레트로 선글라스와 무대의상까지 완벽했고 특히나 셋의 화음은 더할 나위 없이 멋졌다. 대전의 세 자매는 96점을 예상했고, 노래 점수와 일치하면 상품을 탈 수 있었다. 이에, 트방차는 열성을 다해 96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세 자매 의뢰인 중 둘째 언니가 96점에서 97점으로 중간에 1점 올리며 점수를 바꾸는 바람에 아쉽게 상품은 타지 못했다.
이에, 김호중은 센스있게 트방차의 사인을 보내드린다고 약속해 대전의 세 자매 팬에게 환호를 받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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