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태설에 스페코 등 상승 지속…트럼프 "부정확한 보도" 반박

입력 2020-04-24 09:45   수정 2020-04-24 09:4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에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株)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련 CNN의 보도를 반박했지만, 오름세는 지속 중이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스페코은 전 거래일보다 645원(18.70%) 급등한 4095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단조(7.78%) 휴니드(5.11%) 빅텍(3.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2%) 등도 상승세다.

방산주는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상태라는 CNN의 보도가 나온 지난 21일 이후 나흘째 오르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방산 관련 주식으로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약세다. 같은 시각 조비(3.06%) 경농(2.66%) 신원(1.81%) 좋은사람들(1.51%) 인디에프(1.30%) 한창(0.40%) 등이 내리고 있다. 김 위원장 중태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남북 관계가 악화될 수 있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며 "나는 CNN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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