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양세찬X붐, 전세가 3억 원대 한적한 싱글 하우스 찾기 in 서울

입력 2020-04-25 09:14   수정 2020-04-25 09:16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개그맨 양세찬이 붐과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방구하기에 앞서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개그맨 양세찬은 집에 대해 잘 모르지만, 꼼꼼한 양세형에게 집 보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양세찬은 집을 구할 때마다 양세형의 주장에 밀려 자신은 원하는 집에서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양세찬은 만약 독립을 한다면 ‘부자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꾸미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이 ‘멍청하다’고 놀리자, 양세찬의 설움이 폭발! ‘양세형제의 난’이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싱글남 의뢰인의 한적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양세찬과 붐은 서울시 성북구로 향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1930년대 지어진 한옥 매물이지만 최근 한옥의 장점을 살려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매물을 살펴보던 양세찬은 ‘한옥은 싱글이라면 한 번쯤 살고 싶은 집’이라며 한옥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고. 하지만 한옥에 대해 미처 잘 몰랐던 두 사람은 한옥의 ‘기둥’을 자신있게 ‘서까래’라고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붐은 ‘붐까래’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인왕산과 북한산이 감싸고 있는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으로 향한다. 두 사람이 소개할 매물은 언덕 위 자리 잡은 신축급 빌라로 건물 내 대형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어 의뢰인의 중요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한다. 매물의 내부 역시 거실의 통창으로 인왕산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스튜디오의 출연자 모두 그저 감탄사만 내뱉었다고 한다. 인왕산 뷰의 매력에 빠진 양세찬은 “만약, 이 집을 양세형이 봤다면, 바로 계약했을 것이다.”라고 호언장담 했다고 한다. 이에 양세형 역시 “제가 꿈꾸는 뷰예요.”라고 고백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서울에서 한적한 싱글 하우스 찾기는 26일 오후 10시 4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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