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이두희-지숙-지숙 아버지의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된다. 누구도예상치 못한 리얼 상황에 이두희는 ‘밀당 고수’ 지숙 아버지 앞에서 ‘버퍼링 오류’ 늪에 빠지는가 하면 대화 중 지숙이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측은 27일 ‘돌돌커플’ 이두희-지숙이 지숙 아버지와 마주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어릴 적 동네인 수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를 마치고 지숙을 본가 대문 앞까지 데려다준 이두희 앞에 지숙 아버지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디어 오늘 방송에서 ‘돌돌커플’과 지숙 아버지의 본격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숙 아버지는 남다른 입담으로 이두희를 들었다 놨다 하며 ‘밀당 고수 100단’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를 위해 직접 음료와 과일을 내주고 이내 쉴 틈 없이 질문 폭격을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두희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옴짝달싹 못 하며 버퍼링 늪에 빠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입력 오류까지 발생, 지숙 아버지가 “너무 앞서 가는 거 아니야?”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지숙은 이두희와 아버지의 대화를 듣던 중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간신히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아내고 있는 모습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돌돌커플’ 이두희와 지숙 그리고 딸바보 지숙 아버지의 삼자대면 현장은 오늘(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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