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주의보 멤버 지성, 구슬, 슬비가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다.
소속사의 경영 악화로 '계약 해지'됐던 소녀주의보 3인이 '기사회생' 하게 된 전말은 이렇다.
지난 23일 걸그룹 소녀주의보 소속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 등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소녀주의보 멤버들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소녀주의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한 업체에서 소녀주의보에 모델 제안을 해 왔으며,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업체와 계약체결을 위해 소녀주의보의 남은 멤버(지성,슬비,구슬)와 재계약을 체결 한 것.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가 절망과 함께 희망을 가져다 줬다. 새로운 기회로 받아드리고 열심히 이겨내겠다”라고 전했다.
소녀주의보의 안타까운 상황 속 희망을 전하는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지성, 슬비, 구슬의 3인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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