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이 선거무효 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하면 봉인을 해제한 뒤 재검표를 하게 된다. 민 의원은 "내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고 있는 이번 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전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내일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내일이나 모레쯤 법원에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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