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의미심장한 심경 고백글을 남겼다.
박혜경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아니여도 할사람, 잘하는 사람 너무 많다. 숨 좀 쉬고 살자. 그만큼 했음 잘 했다. 하루 하루 누리자. 편안하게 욕심없이 소박하게 살자. 자고 내일부터 생각도 비우자. 평가 받는 삶이여 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도 '"이러다 정말 내가 뒷말은 삼가. 너무 열심히 살지 말자 욕심도 내려놓고 숨 쉬면서 편하게 살자. 집 정리하듯 잡다한 모든 걸 정리하고 심플하고 여유롭게 살자. 법륜스님 말씀처럼 안 되는 걸 인정하자. 내가 딱 이만큼인 걸 인정하자"라는 글이 적혀 있다.
박혜경은 최근 3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고백했으며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등 법적 소송, 성대 수술 등 상황을 털어놓아 주목받은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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