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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연백 태생인 고인은 경향신문, 서울신문, 국민일보 등에서 기자와 문화부장으로 일하며 ‘최초의 미술전문기자’로 불렸다. 1975년에는 한국근대미술연구소를 세워 개화기 이후 미술 관련 문헌과 자료의 발굴 및 조사·연구에 열정을 쏟았다. 2001년에는 이렇게 모은 4만여 건의 사료를 삼성미술관 리움에 기증해 한국미술기록보존소 설립의 산파역을 맡았다. 《한국미술전집》(전15권)과 《나의 미술기자 시절》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일 오전 6시20분. 02-2227-7591
서화동 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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