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아들을 죽인 아버지?, 우리가 몰랐던 영조의 반전 업적 공개

입력 2020-05-03 11:16   수정 2020-05-03 11:18

선녀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아들을 죽인 아버지는 잊어라. 우리가 몰랐던 영조의 반전 업적들이 공개된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6회에서는 조선 최장 재위 왕 영조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 ‘선녀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졌던 ‘비정한 아버지’ 모습이 아닌, 영조에게서 숨겨진 역대 대통령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해 흥미를 유발한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SF9로운, 김강훈과 함께 서울 한복판에 숨겨진 영조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찾은 영조의 업적은 당시 막대한 인력과 재정을 투입한 개천 공사의 흔적, 백성을 향한 영조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또한 검소하기로 유명했다는 영조는 여인들의 사치품인 머리 가체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요즘으로 치면 명품 금지령을 내린 것. 가체 금지령 외에도 영조는 재위 기간 내내 금주령을 내려 이를 어긴 자들을 징벌했다는 전언. ‘선녀들’은 50년이 넘게 술을 금지시킨 영조의 철저함에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무엇보다 영조는 ‘역사 바로잡기’에도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 설민석은 영조와 닮은꼴 역대 대통령을 꼽아 ‘선녀들’의 흥미를 모았다고 한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

52년이라는 재위 기간 내내 쉴 틈 없이 업적들을 쏟아낸 영조. 그의 몰랐던 반전 매력들을 배워 나갈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6회는 3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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