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출산장려팀을 중심으로 결혼·임신·출산·양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고흥愛 선다방 프로그램, 결혼장려금 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분만 의료비 지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덜어준다. 양육·교육 정책으로는 방긋맘 작은둥지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신생아 도우미 지원, 교육발전기금 228억 조성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남다른 애정과 정성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단체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면 출산축하 축복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지역 내 사진협회와 협력하여 백일사진 촬영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에는 청년 혼인부부 209쌍이 결혼하고, 매년 감소하던 신생아 출생수도 257명으로 전년대비 0.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번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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