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의 ‘여하진 SNS’가 화제다. ‘기억커플’ 김동욱-문가영의 럽스타그램부터 출연 배우들의 릴레이 라이브 홍보 방송까지 센스 넘치는 SNS 활용으로 본방 사수 욕구를 더욱 불태우게 하는 것.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이 매회 명장면을 제조하며 ‘기억앓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문가영이 직접 운영하는 ‘여하진 SNS’가 화제다. 문가영이 극중 캐릭터인 여하진에 빙의해 미공개 셀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등을 올려 극을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2회, 극중 정훈(김동욱 분)과 하진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자 문가영은 ‘여하진 럽스타그램’을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방송에 나온 김동욱과의 셀카 원본을 공개하는가 하면,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직접 찍은 김동욱의 뒷모습, 두 사람의 커플 신발 투샷 등을 찍어 올렸다. 이에 열혈 시청자들을 더욱 극에 푹 빠져들게 하며 현생불가(현실 생활 불가능)를 외치게 만들었다.
문가영 뿐만 아니라 김동욱, 김슬기 등 출연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홍보에도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 본 방송 직전인 밤 8시경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것.
특히 첫 주자로 ‘기억커플’ 김동욱과 문가영이 동반 등장해 드라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달달하고 친밀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연신 치솟게 만들었다.
이후 문가영은 리얼한 자매 케미로 현실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김슬기와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라이브 방송 내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오늘(6일) 깜짝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을 치솟게 한다.
한편,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현실에서도 배우들 케미 너무 갓벽하다”, “본방사수 안 할 수가 없네요”, “카메라 밖에서도 훈훈하네. 배우들 팀워크 대박”, “오늘은 또 어떤 출연진이 라이브 방송할까 너무 너무 기대되요”, “연기도 잘하는데, 이런 소중한 떡밥까지! ‘기억앓이’ 빠져서 행복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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