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해리포터’ 원서를 낭독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7일 “수현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가 직접 원서를 읽는 위저드 월드의 ‘해리포터 앳 홈’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위저드 월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해 배우들이 소설을 직접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첫 번째 낭독 주자는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맡았으며 수현 외에도 배우 다코타 패닝, 스티븐 프라이, 노마 드메즈웨니, 에디 레드메인 그리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이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라며 재능 기부를 위해 나선 배우들을 칭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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