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민선(25), 박현경(20), 황예나(27), 전우리(23) 선수 등 4명으로 구성한 골프단 출범을 알렸다.
김민선은 176㎝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를 앞세워 KLPGA투어에서만 4승을 거둔 선수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상금 3억903만원을 모아 상금순위 23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첫해를 보냈다. 전우리는 프로골프 선수 출신 부모(전규정·노유림)를 둔 ‘2세 골퍼’로 2017년 정규투어에 입문했다. 황예나는 지난해 KLPGA 드림(2부)투어 상금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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