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조지아주 메이컨 태생인 그는 1950년대 중반부터 ‘투티 프루티’ ‘롱 톨 샐리’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AP통신은 ‘투티 프루티’에 대해 1956년 발매와 함께 미국 전역의 라디오와 레코드플레이어에서 폭발음을 내며 “마치 수류탄처럼 상륙했다”고 평가했다. 리처드는 세계적으로 30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그의 음악은 리듬앤드블루스(R&B) 장르가 태어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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