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의 활약이 일주일 먼저 공개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이 오는 14일 스페셜 방송 '꼰대들의 전쟁-라떼는 말이야' 편성이 확정됐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꼰대인턴'의 주인공 박해진과 김응수의 첫 만남부터 3개월간 촬영해 온 현장 비하인드 영상과 먼저 만나는 본방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파격 편성으로 드라마 첫 시작을 여는 '꼰대인턴'은 드라마 기획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스페셜 방송을 준비해왔고, 나레이션은 '출발 비디오 여행'의 성우 이철용이 맡아 활약한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박해진의 새로운 모습을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김응수의 '미춰버릴~' 애드리브 대방출도 놓쳐선 안 될 스페셜 방송만의 비장의 무기이다.
여기에 이미 기대치를 한껏 높인 핵 돌풍 ‘미스터트롯’의 트롯맨이 참여한 OST의 녹음 현장까지 더하며 첫 방송 전 '꼰대인턴'의 스페셜한 모습을 보여준다. 코믹을 적절히 매치해 현실직장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꼰대인턴'의 드라마 OST는 '찐이야' 영탁이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 미니시리즈는 기존 밤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되었던 월화 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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