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국산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지난해 7월 무역분쟁이 심화되던 시기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사회인사들이 가입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다른 공모주식형펀드 대비 운용 및 판매보수를 낮췄으며,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술개발 관련 대학 및 연구소에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지난 8일 운용펀드 기준 설정액은 약 1390억원이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9.06%를 기록했다.
박동우 NH-Amundi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IT 소재·부품·장비 업종 내에 국산화가 필요한 영역이 여전히 많다”며 “필승코리아 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에 손쉽게 투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우리은행을 포함해 현재 31개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 0.5%, 연간 총보수 0.877%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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