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캐스팅' 최강희X이종혁X김지영X유인영, '환상의 팀워크'로 배진웅 칩 확보 성공

입력 2020-05-11 23:29   수정 2020-05-11 23:32

'굿 캐스팅'(사진=방송 화면 캡처)

'굿 캐스팅' 최강희X이종혁X김지영X유인영이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배진웅의 칩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에서는 구비서(한수진 분) 체포 후 그에게서 정보를 캐내는 백찬미(최강희 분),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미순은 구비서를 압박해 시계 속에 칩이 있음을 알아냈지만 국정원 측에서 확보한 시계에는 칩이 없었다. 한편 서국환(정인기 분)은 명계철(우현 분)에게 "옛날처럼 애프터서비스나 하던 쩌리 아니다"라고 했지만, 명계철은 "국장 자리가 탐나나본데 위로 올라갈수록 내 돈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묘한 웃음을 지었다. 밖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탁상기(이상훈 분)는 자리를 뜨는 서국환에게 "3년 만에 뵙는다"며 인사를 건넸다.

구비서는 국정원의 조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에 넘겨지게 됐고, 이에 백찬미가 격분하며 서국환을 찾았다. 백찬미는 과거에서 벗어나라며 훈수를 두는 서국환에게 피철웅(배진웅 분)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히며 "20시간만 주면 피철웅을 찾아오겠다"고 선포했다.

탁상기는 서국환을 통해 피철웅이 비행기에 탔다는 정보를 입수받았고, 임예은은 탁상기가 비행기에 함께 탔음을 전했다. 칩을 확보하기 위해 피철웅을 뒤쫓는 탁상기를 발견한 백찬미는 기내화장실로 가서 한바탕 격투를 펼쳤다.

"너지 마이클"이라고 묻는 백찬미의 질문에 답하지 않는 탁상기를 막는 동안 동관수는 피철웅을 기절시켜 칩이 든 시계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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