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했습니다" 한국화이바 창업주 검찰 자수

입력 2020-05-12 09:58   수정 2020-05-12 10:00



복합재 생산업체이자 방위산업체인 한국화이바의 조용준(89) 창업주가 검찰에 자수했다. 회삿돈을 빼돌린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는 이유에서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8일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회삿돈을 횡령했다며 자수서를 제출했다.

조 씨는 한국화이바 회장이던 2012년부터 한 업체로부터 탄소섬유를 시장가격 보다 부풀려 매입한 후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한 규모는 80억여원에 달한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조 씨를 수사하기로 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