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담북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담북 제공.
‘삶과 예술을 담은 모임’ 담북 (대표 고은정)은 21번째 조찬 모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모임은 오는 21일 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 ‘고요와 관조’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모임 1부는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와 담론을 나누고 담북이 선정한 분야별 책을 매주 마다 읽는다.
2부는 문화 예술인 10인이 강사로 나온다.
최진석 인문학자,정호승 시인,정천구 고전학자,김순이 제주민속학자 겸 시인,나성인 클래식해설가,박인식 산학소설가 겸 미술비평가,안상헌 작가,한주연 삼성미술관 리움 교육전뮨가,박성식 출판인 겸 번역가,문화전문기자의 색이 다른 강연을 듣고 삶을 성찰한다.
고은정 대표는 2012년 1기를 시작해서 21 까지 8년의 시간을 지켜내면서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대표는 “코로나19 소란속에서도 피어난 고요와 관조의 시간을 책과 사람들 속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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