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은?빈틈이?많은?주부지만 여자의 모공은?빈틈을?허락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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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역행하는?젊음을 살려고?노력합니다. 눈뜨자마자?물?한?잔으로?시작해?공복으로?운동을?하고?아침, 저녁으로?스킨케어에?정성을?다합니다. 출근해서?일을?하는?동안에도?피부건강을?위해?물을?자주?마시고?화장품으로?진정과?보습 관리까지?소홀히?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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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없이?바쁘게?일하고?10분?단위로?쪼개가며?하루?일과를?소화하는?아줌마에게?‘자기관리’가?쉬운?것은?아니에요. 조금?덜?자고 조금?덜?쉬고 조금?덜?먹는?노력의 연속이자?자신과의?싸움이?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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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피부는?한?번?관리로?효과가?지속되지?않는?특성이?있죠. 그래서?매일?조금씩이라도?‘꾸준히’ 마시고?씻고?발라줘야?하는?번거로움이?있습니다. 하지만?생각을?조금?바꾸면?관리의?어려움이?일상의?즐거움으로?바뀔?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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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저는?큰?가방을?들고?다니길?좋아합니다. 평소?필요한?물건은?차에?싣고?다니지만?가까운?헬스장이나?야외?활동?중에는?무조건?빅백을?활용합니다. 가족, 건강, 젊음 등?인생에?지키고?싶은?소중한?것들이?늘어날수록?가방에?담아가지고?다니며?쓰고?싶은?잇템이?많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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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모든?일정을?함께하는?빅백?속에는?많은?것들이?담겨?있습니다. 체내?수분을?보충해?줄?생수와?선크림, 각종?메이크업?제품이?담긴?파우치를 비롯해?앰플, 이너뷰티?제품까지?일일이?나열하기도?숨이?찰?정도예요. 때론 운동복과?강아지?간식까지?가지고?다닐?정도니까요.
여자는 하루?아침에?10년 전?미모를?되찾을?수는?없습니다. 하지만?한?달, 6개월, 1년을?공들인?피부는?나도?모르는?사이?조금?더?어리고?건강했던?시절로?돌아가 있더라고요. 홈케어의?길은?언제나 ‘못?먹어도?고’가?통합니다. ‘할까?말까’로?고민하고 있다면?무조건?시작하고 긴가민가?할?때는?더?확실하게?관리하면?언젠가?그?노력은?‘아름다움’이라는?결과로?보상을?받습니다.
인생을?더?행복하게?가꿔줄?무언가가?아쉽게?느껴진다면 주저하지?말고?시작하자고?말하고?싶네요. 소심하고?겁이?많은?저도?용감한?아주미가?되어?‘예쁜?언니’로?기억되길?소망해?봅니다. 몸은?자꾸?나이를?먹지만?생각까지?나이들지?않고?싶지?않은?홈케어하는?아줌마였습니다.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김혜정(벨르제이)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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