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오승은, '광란의 흥' 대폭발…예능감 '빵빵' 터졌다

입력 2020-05-13 07:54   수정 2020-05-13 07:56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배우 오승은의 ‘빵빵’ 터지는 활약에 출연자들의 역대급 대통합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BIG 재미를 선사하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오승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오승은은 걸그룹 ‘더 빨강’에 이어 솔로 가수 ‘오즈’로 활동했음을 밝혔고, 이에 한영애의 '누구 없소' 한 소절을 부르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오승은은 공백기 동안 "카페에서 노래하기도 하고, 경산시 홍보대사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오승은은 바리스타답게 '불타는 청춘' 라테를 만들어 선사했다. 모두 "못하는 것이 없어, 저렇게 다재다능하다"라며 놀라워했다. 분위기를 몰아 노래가 시작됐고, 오승은에게 답가를 부탁했다. 오승은은 종종걸음으로 나와서 범상치 않은 스타트로 엄청난 흥을 폭발했다.

오승은은 박상철 '빵빵'을 선곡했다, 천연덕스럽게 '빵빵' 안무까지 유쾌하게 선보이며 엄청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김광규도 시골 춤 사위를 벌일 정도였다. 불혹의 걸그룹 위엄을 보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전직 걸그룹답게 현란한 스텝에 무대매너까지 보여주며 청춘들을 광란의 흥으로 대통합 시켰다. 오승은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과 동갑내기 안혜경이 친구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송을 보며 앞으로 방송에서도 둘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시청자의 의견도 있었고, 역시 명불허전 예능감으로 포텐을 폭발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오승은이 선보인 박상철의 ‘빵빵‘ 노래 역주행 및 ’빵빵‘ 댄스 유행을 예감하는 시청자의 의견도 있었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날 12일도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승은이 올랐었다. 대중과 시청자들의 큰 관심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오승은이 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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