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도어락 기업 주식회사 솔리티(대표 변창호)는 디지털 도어락 전용 항균필름 ‘솔리티 케어 365’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어락 제조사가 항균필름을 직접 출시한 배경에는 많은 이들이 손으로 접촉할 수 있는 도어락에 항균필름을 부착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자는 취지로 전해진다.
솔리티만의 첫 번째 케어 상품인 ‘솔리티 케어 365’는 1년 365일 사용하는 디지털도어락에 구리(Cu)성분이 함유된 항균필름을 부착하여 박테리아 등 유해 물질로부터 교차 감염을 예방한다. 미 국립보건원(NIH)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바이러스 생존 시간은 구리 표면에서 약 4시간으로 플라스틱(72시간), 스테인리스(48시간)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쉽게 부착이 가능하고 내구성 또한 우수해 지속적인 감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리티 변창호 대표이사는 “국내 도어락 보급률이 80%를 넘어선 만큼 코로나19 2차 감염 방지차원에서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히며 “업계 노하우를 토대로 자사의 브랜드뿐만 아니라 시중에 보급된 대부분의 도어락에도 호환 가능하게끔 제작했다”고 말했다.
솔리티 케어 365에 대한 제품 구매는 가까운 탱크프라자 및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솔리티는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점주(탱크프라자)에 대해 위로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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