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컷] 후원금 논란 속 제1439차 수요집회…옆에선 정의연 해체 맞불

입력 2020-05-13 15:07   수정 2020-05-13 15:09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논란 이후 첫 번째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정의연은 변함없이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439차 정기 온라인 수요집회' 열었습니다.

회계 관련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정의연은 "개인적 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 없다"며 수요 집회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회계 내역을 다수의 공인회계사들에게 다시 검증받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같은 시각, 반대편에서는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렸는데 이들은 "위안부 할머니 가슴에 대못 박은 수요 집회를 즉각 중단하고 윤미향 당선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논란 속에 이어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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