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인 링네트가 화상회의 통합 협업 솔루션인 ‘시스코 웹엑스’로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링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시스코 웹엑스를 통해 지난 4월 연간 행사인 ‘2019년 영업·기술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당 시상식에는 최소한의 임원만 참석한 상태로 본사 내 대회의실에서 생중계되었으며, 본사 전 직원 250명은 시스코 웹엑스를 통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링네트 측은 시스코 웹엑스에 250명의 직원을 모두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시상식을 송출했으며, 본사 직원들에게 시상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코 웹엑스는 시스코의 골드파트너사인 링네트가 제공하는 화상회의 통합 협업 솔루션으로, 한 개의 단일 미팅에서 최대 1,000명까지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전용장비 없이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회의를 개설하거나 다른 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
이러한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솔루션 대응에 힘입어 링네트는 전기 대비 영업이익 80% 성장률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2억, 영업이익 26억, 당기순이익 9.2억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링네트 이주석 대표이사는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8% 성장하였으며, 지난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80%를 성장한 26억을 기록하여 창사이래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링네트와 시스코는 90일 동안 시스코 웹엑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정보는 링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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