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눈앞에서 제주 생참치 해체 관람 ‘진귀한 구경’

입력 2020-05-14 14:30   수정 2020-05-14 14:32

‘편스토랑’ 이경규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참치 특수 부위를 맛본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참치’를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이 이어진다. 그중 이경규는 진귀한 구경으로 꼽히는 ‘생참치 해체’를 직관하고, 한정판 못지않은 참치 특수 부위까지 맛본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는 60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살아있는 참치를 보겠다는 일념 하에 제주 바다에 입수했다. 두려움과 맞서며 제주 바다 수심 15M에 위치한 참치 양식장까지 내려간 이경규는 드디어 두 눈으로 살아있는 참치를 보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 함께 입수한 잠수부가 잡은 참치를 품에 안고 다른 편스토랑 출연자들을 향해 “너희들 날로 먹지 마!”라고 뿌듯하게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60세 예능 대부 이경규의 감동적인 노익장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생참치 해체를 직관하게 된다. 이경규의 눈앞에 놓인 참치는 그가 바다 속에서 봤던 참치.

무려 40kg에 육박하는 생참치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순차적으로 해체하는 모습에 자칭 용왕의 아들 이경규도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참치는 다른 생선과 달리 비늘이 몸 안에 있다는 깜짝 지식까지 뽐냈다고.

이어 이경규는 즉석에서 해체한 생참치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각종 특수 부위를 맛보기 시작했다. 한 마리에 몇 점 나오지 않는 가슴살, 갈빗살은 물론 정수리살, 눈 주변 살, 울댓살, 입천장살 등. 특히 이경규가 ‘최애’로 꼽는 볼살은 사르르 녹는 극강의 맛을 자랑하며 이경규를 감동시켰다는 전언이다.

깜짝 놀랄 노익장을 발휘하며 제주 바다에까지 입수한 이경규. 직접 입수했기에 맛볼 수 있는 생참치 특수 부위의 맛은 어땠을까. 이는 이후 이경규의 메뉴 개발에 어떤 영향을 줄까. 매주 큰 웃음과 감탄을 선사하는 이경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5월 1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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