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어머니와 ‘현실 모자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이 어머니와 함께 서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안보현은 아침부터 청소와 요리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언제 오려나~”라고 손님을 기다린다. 이때 집을 찾은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어머니였다.
자취 17년차 안보현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어머니는 어색한 모습으로 잔소리를 시작한다. 안보현은 무뚝뚝하면서도 알뜰살뜰 어머니를 챙기는 츤데레 아들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안보현은 어머니를 위해 샐러드부터 닭날개 간장조림까지 알찬 ‘보현표 풀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하지만 어머니는 음식을 두고 “색깔이 상한 것 같네” “짜긴 짜다”며 끊임없이 지적한다. 이에 안보현은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시밀러 룩으로 갖춰 입고 커플 같은 비주얼로 데이트를 나선다. 엄마의 버킷리스트였던 서울 데이트를 위해 감성 충만한 하루로 장식했다고.
데이트 중 안보현과 어머니는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두 사람은 눈시울까지 붉혔다는 전언이다.
한편, 안보현과 어머니의 서울데이트 모습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