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15일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수진 에스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해 20년 넘게 독보적인 디바로 사랑받아왔다. JTBC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에서는 소탈한 매력을 뽐냈고,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에 밀리지 않는 예능감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모델 에이전시로 시작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자리매김했다. 장윤주, 한혜진, 이현이 등 모델 출신 방송인들과 배우 채정안, 이혜영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모델 송경아, 송해나, 김진경 등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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