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가 tvN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를 비롯한 출연진은 자신의 일상을 찍어온 사적 다큐를 한자리에서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주 방송에는 김민아의 솔직한 일상이 담겼다. 기상캐스터, 핫한 유튜브 셀럽으로의 바쁜 일상부터 방전된 듯 혼자 모텔에서 잠드는 휴식 시간까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김민아의 모습이 공개된 것. 특히 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달리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의외의 면모도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16일, 토) '온앤오프'에서도 김민아의 꾸밈 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예고 영상 속 마지막 기상 예보를 앞두고 눈물을 보이는 김민아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 것. 이번주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민아는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Q. '온앤오프'를 통해 김민아를 더 잘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A. 일상이 계속 일, 일, 일뿐이라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처음에는 걱정도 됐다. 저의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Q. 방송에서 일상이 공개된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짠하다고, 고생했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 줄 몰랐다면서.
Q. '밝은 김민아'로 살아가는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A. 다크한 면도 많지만, 그래서 밝은 모습이 더 소중한 것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만 드리고 싶다. 평소에 많이 웃으려고 한다.
Q. 앞으로 '온앤오프'에서 더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은?
A. 바쁘게 살고 있지만 본래 성격은 게으르다. 그래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기, 아무것도 안하기 등등 저의 리얼 휴일도 보여드리고 싶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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