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해변의 한 캠핑장에서 휴대용 버너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남녀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오후 7시 58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해변의 한 캠핑장에서 휴대용 버너가 폭발했다.
이번 사고로 50대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는 텐트 안에서 휴대용 버너로 고기를 굽던 중 일회용 부탄가스가 과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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