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널리 알려진 ㈜한양은 경남 창원시 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원경화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은 약 1415가구의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2021년까지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진행한다. 2022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은 지난해 서울 동북부 최대 교통허브로 급부상한 청량리역 일대에 분양한 동부청과시장 재개발 사업(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1152가구)을 추진했다. 김포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인 김포북변4구역의 재개발 사업(약 2800여 가구), 광주 누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약 3100가구)을 추진 중이다. 대구송현 재건축 사업(일반분양 810가구)은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양은 정비사업 외에도 한양은 올해 순천 삼산공원을 비롯해 순천 신월·망북지구, 광주중앙공원 등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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