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兆 정책기금, 신산업 패키지 지원 강화하겠다"

입력 2020-05-19 17:15   수정 2020-05-20 00: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약 19조원의 정책기금을 운용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최대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김학도 전 중기부 차관(사진)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의 정책자금·수출지원·인력양성·창업기술지원 사업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점 추진할 4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 산업 구조에 부응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진공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친환경 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를 업종별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과 수출·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을 막힘 없이 연이어 지원하는 ‘이어달리기’ 식 패키지 지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100일 혁신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