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퀴' 황제성, 신봉선 침팬지 닮은꼴 .."별명이 제자리 찾았다"

입력 2020-05-19 22:20   수정 2020-05-19 22:22

'신비한 동물 퀴즈'(사진=MBN)

'신비한 동물 퀴즈'에서 코미디언 신봉선이 자신의 닮은꼴 동물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에서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김수용, 김새롬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신봉선은 자신과 닮은 동물을 물어보는 질문에 "침팬지다. 외형뿐만 아니라 특별한 인연이 있다"라며 "신인 시절 한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 적이 있다. 그때 담당한 캐릭터가 침팬지였다. 이후 사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신봉선이 침팬지가 등장하는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는 신봉선을 비롯해 김숙, 안영미, 황보, 백보람 등이 영화 속 포효하는 유인원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황제성은 "드디어 신봉선의 별명이 제자리를 찾았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새롬도 "지금 누가 신봉선인지 맞추면 되는 거냐. 첫 퀴즈부터 난이도가 상당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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