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감각적인 하모니가 펼쳐진다.
크러쉬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 '자나깨나(Feat. 조이 of Red Velvet)'를 발매한다.
'자나깨나'는 집 안에만 있는 것이 따분하고 답답해 자나깨나 새로운 것을 보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들을 담은 곡이다. 봄에 듣기 좋은 R&B-힙합 트랩 성향의 비트 위에 트렌디한 리듬이 돋보인다.
여기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Joy)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크러쉬와 첫 호흡을 맞췄다. 봄날처럼 설레는 두 사람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하모니가 리스너들에게 편안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B급 감성의 이색적인 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크러쉬의 집에서 촬영이 이뤄졌으며, 어떤 숨은 스토리들이 담겨 있을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크러쉬의 두 번째 정규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로, 앞으로 발매가 진행될 홈메이드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곡이다.
크러쉬는 신곡 '자나깨나' 발매를 기념해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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