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이 6월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는 20일 "빅톤이 오는 6월 2일 새 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톤은 지난 3월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의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 활동 이후 3개월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미니 6집 활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발빠른 컴백으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플레이엠은 "이번 컴백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도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톤은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갈고 닦아온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미니 5집 '노스텔지아(nostalgia)'의 타이틀곡 '그리운 밤'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6개 도시에서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한 아시아 투어와 올초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미니 6집 활동 또한 앨범 전곡을 음원 차트인시키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그간 '오월애(俉月哀)', '그리운 밤', '하울링' 등을 통해 특유의 '감성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선사해온 빅톤이 이번 6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며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또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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