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통해 골프마케팅 재개
금호타이어가 여자 골프선수인 최혜진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4월 서울 본사에서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올해 말까지 최혜진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최혜진 선수는 2017년 KLPGA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만 18세가 아니어서 아마추어 신분이었음에도 시즌 2회 우승과 'US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같은 해 8월 만 18세가 됨으로써 정식으로 프로에 데뷔해 2018년에는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후 데뷔 2년 만인 지난해 대상과 상금왕을 비롯해 6개부문을 차지하며 단숨에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그 결과 최혜진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 포함 현재까지 통산 9승을 기록중이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최혜진 선수는 매 경기 시 우측 옷깃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최혜진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서 TV 및 인쇄광고 촬영 권리 확보 및 홈페이지와 SNS 홍보활동, 금호타이어 주관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전무는 "골프마케팅을 재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세계 골프팬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다시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KB손보, 스쿨존 보장 강화한 초단기보험 출시
▶ 벤츠코리아, 스포츠 유망주 지원 장학사업 신설
▶ GM "100만 마일 전기차 배터리 거의 개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