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퍼블릭스크린은 18홀 7900원이라는 가격을 앞세워 ‘골프 대중화’를 목표로 스크린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6년간 개발한 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100여 개 코스에서 경기할 수 있다. 골프화, 골프장갑 대여가 가능하고 기존의 ‘룸’ 형태가 아니라 볼링장과 비슷한 오픈형 부스에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신애는 “저렴한 퍼블릭 스크린골프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골프 입문 문턱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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