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프리랜서 사진 촬영을 했던 경기 부천시 돌잔치 장소인 라온파티 뷔페에서 6명의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지난 9일, 10일, 17일 라온파티 뷔페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현재까지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부천 라온파티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한 살배기 여자아이와 부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외조부모와 하객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인천 학원강사는 제자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켰고, 이 제자가 방문한 코인노래방에 들른 택시기사가 감염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9일과 17일 라온파티 뷔페에서 부업인 사진사로 일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총 2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207명 대비 8명이 늘어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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