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실용성, 트렌드를 다 잡겠다는 복안이다. 기능에 방점을 찍은 ‘FG(Fitted Gear)’ 라인과 스타일에 무게를 둔 ‘FX’ 등 2개 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다. FG 라인은 미즈노만의 3차원(3D) 패턴인 ‘다이나모션 핏’을 적용했다. 스윙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해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도와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FX 라인은 필드와 연습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유틸리티 룩’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미즈노는 “기능적인 만족도는 물론 일상에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에서도 차별화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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