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주말을 선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토토뽕’(토요일 토요일은 뽕짝이다) 코너에 김호중과 안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개성을 살린 시그니처 인사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띄운 김호중과 안성훈은 척하면 척 트롯 형제다운 특급 케미를 뽐냈다.
특히 김호중은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 라이브로 고품격 트바로티 감성을 선사하는가 하면, 안성훈은 “역시 울림이 있다”고 진정성 넘치는 리액션으로 활기까지 더했다.
또한 김호중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나보다 더 사랑해요’에 대해 “자신보다 저를 더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보답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남다른 팬 사랑도 자랑했다.
안성훈은 “신곡이 거의 완성돼간다. 이번 달 안에 나올 것 같다. 국내, 세계 최초 디즈니 트롯”이라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인 건 물론, 화수분 같은 개인기의 연속으로 큰 웃음까지 안겼다.
‘울엄마’ 라이브로 감동까지 전한 안성훈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김호중은 오는 8월 발표 예정인 첫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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