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 남친 이재한을 위한 스펙터클(?)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알프스의 말괄량이 소녀와 사냥꾼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아찔한 짚라인까지, 부럽패치 MC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데이트 현장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24일 ‘운명커플’ 최송현-이재한의 스펙터클 데이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최송현과 이재한은 다이빙 강습을 함께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어진 다이버 업계를 걱정하는 이재한을 위해 최송현이 특별한 데이트 선물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알프스의 말괄량이 소녀와 사냥꾼으로 변신한 ‘운명커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최송현은 끝나지 않는 ‘요들송’을 부르며 내적 흥을 폭발시켰는데, 부럽패치MC들을 공포의 도가니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해 무슨 상황이 펼쳐졌을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상치 못한 데이트에도 이재한은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며 그녀의 노래에 춤을 추며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로맨틱 장인’ 이재한은 최송현에게 직접 활 쏘기를 가르쳐주며 손잡기, 백허그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재한의 가르침을 받고 활을 든 최송현과 활 시위 끝에 자리한 이재한의 모습도 포착돼 과연 최송현은 이재한의 머리 위 사과를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최송현은 이재한과 함께 공포의 짚라인 데이트를 준비했다. 물 앞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이재한은 아찔한 높이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재한이 과연 공포를 이겨내고 무사히 짚라인 타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즐거운 거지?”라며 자신이 준비한 데이트에 대한 반응을 살폈는데, 과연 이재한의 진짜 속마음을 어땠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최송현이 이재한을 위해 준비한 스펙터클 데이트 현장은 오는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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