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구름'은 '제2회 한국코드페어'의 운영사로 참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구름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채용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다.
한국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 인식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최하는 축제다. 2018년 시범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처음 정식 개최됐다. 지난 21일 개최된 제2회 한국코드페어 주제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으로 그리는 더 나은 세상’이었다. 축제는 ‘SW를 통한 착한상상’ ‘알고리즘 히어로즈’ ‘SW빌더스 챌린지’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코드페어 사이트 및 다양한 콘텐츠는 운영사로 선정된 구름이 제공·운영했다. 구름의 서비스 기반으로 최적화된 한국코드페어 사이트는 대회 요강 소개 열람뿐만 아니라 참가신청 및 1대1 문의, AI를 포함한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하는 실습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코드페어 사이트의 기반이 된 에듀테크 서비스 구름에듀(goormEDU)는 유데미, 코드카데미 등과 같이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뿐만 아니라 웹 페이지에서 바로 실습해볼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행사 및 대회가 잠정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코드페어를 정상 개최할 수 있었다”며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구름의 기술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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