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처남 지드래곤과 '한남동 이웃'이 됐다.
우먼센스 6월호는 지드래곤이 나이원 한남으로 이사간 가운데 지난 5월 배우이자 매형인 김민준과 누나 김다미 부부가 지드래곤 자택 인근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보도했다.
김민준과 김다미 부부는 강남 부유층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빌라 '르가든더메인 한남'이다. 이곳에는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명 건축가 임석진의 작품으로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나인원 한남'과 함께 가장 고급스러운 거주 공간으로 꼽힌다.
김민준 부부는 전세로 '르가든더메인 한남'에 입주해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100평대 37억~4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90억 원대의 '나인원 한남'에 입주해 화제가 됐다.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미술 작품으로 가득 채워진 내부가 담겨있다. 해당 작품들은 수억 원대의 가격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11일 권다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민준과 지드래곤은 매형 처남 사이가 됐다.
김민준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소개팅으로 김다미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했다.
처남 지드래곤에 대해 김민준은 "은근히 성격이 저랑 비슷하다. 무신경한 척 하며 챙겨주고, 누나랑 잠깐 마주칠 때 모자 2개를 툭 던지고 나간다. '뭐니'라고 물으면 '하나는 매형 거' 라고 말하고 나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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