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개발' 찐어른들의 연애세포 전격 부활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20-05-25 14:12   수정 2020-05-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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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개발 (사진=티캐스트)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 중년의 사랑을 재개발하기 위해 나선다.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 연출 이지선)의 ‘설렘 유발’ 그래픽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그래픽 티저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배경 음악으로, 바라만 봐도 설레는 세대별 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풋풋한 10대, 설레는 20대, 불타는 30대, 아직 청춘인 40대까지 세대별 개성이 빛나는 사랑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에 비해 50~70대의 연애는 모두에게 낯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중년의 연애 세포를 깨워주기 위해 ‘사랑의 재개발’이 움직인다. “나이는 숫자일 뿐” 마음은 여전히 청춘인 중년의 사랑을 위해 고품격 싱글 미팅으로 무장한 ‘사랑의 재개발’이 나선 것.

이와 함께 ‘사랑의 재개발’ 측은 그래픽 티저를 통해 한 눈에 들어오는 간편한 지원 방법을 설명했다. 설렘을 느끼고 싶은 50~70대 싱글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과 이메일을 통해 출연을 신청, ‘찐사랑 찾기’에 함께 할 수 있다.

미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메일이나 카카오톡 검색창에 '사랑의 재개발'을 검색해 채팅으로 이름 나이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또, 본인이 아닌 자녀나 지인들이 추천을 통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랑의 재개발’은 '50+ 세대의 3:3 어른 미팅'을 콘셉트로, 외로운 중장년 싱글들의 잠들었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3:3 어른 미팅 프로그램이다.

한편 ‘사랑의 재개발’은 ‘국민 MC’ 신동엽, ‘트롯여제’ 장윤정, ‘예능 대세’ 붐이 MC로 확정되며 전세대 공감 예능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최근 ‘트롯 대세’ 장민호도 티저 영상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랑의 재개발'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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