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필굿쨈스’ 프로젝트 첫 주자로...신곡 클린-더티 두 버전 동시 공개

입력 2020-05-26 14:49  


[연예팀] 타이거JK가 ‘필굿쨈스’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다.

타이거JK가 금일(26일) 소울 장르의 감미로운 곡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Kiss Kiss Bang Bang’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프로젝트 ‘필굿쨈스(Feel Ghood Jams)’의 일환으로, ‘필굿쨈스’는 ‘누구나 자유롭게’란 주제로 장르, 아티스트 등 협업에 제한을 두지 않은 참여형 음원 프로젝트다.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Clean ver.)’와 ‘Kiss Kiss Bang Bang(Dirty ver.)’으로 동시 발매될 이번 곡은 가사 내용은 살벌한 반면, 랩의 멜로디와 하모니는 달달한 이중성을 자랑하는 곡이다. 한 곡을 두 가지 버전의 다른 제목으로 표현해 색다른 감상 또한 전하고자 했다.

특히 필굿뮤직의 천재 피아니스트 Zoey가 만든 가장 트렌디한 소울 음악에 타이거JK 만의 절규 랩과 트웰브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독특한 하모니를 전달할 예정.

이번 곡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과 사람의 사이가 멀어져 있어야 하는 답답한 지금 심정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냈다. 감미로운 알앤비(R&B) 라인에 쌍두 문자를 읊조리는 스타일이 인상적으로, 감정의 단절된 시대에 사랑이 필요한 모두를 주제로 했다.

글로벌 팬들과도 SNS로 적극 소통하고자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글로벌 팬들로부터 영감을 주는 글귀, 영상, 그림, 사진 등을 모집 중인 타이거JK는 이를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타이거JK를 비롯한 윤미래, 비지, 비비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은 ‘필굿쨈스’를 통해 기존 곡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는 물론 피처링 및 협업 아티스트들과의 경계를 허물고 시너지를 내고자 하고 있다.

L7호텔의 문화 크리에이터 L7 CREW로 활동하고 있는 필굿뮤직 아티스트(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비비)들은 이번 곡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L7 호텔과 함께 코로나19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사진제공: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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