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한밭가득 인증을 받은 농가는 250여 곳에 달한다. 이 중 50% 이상이 어린이집·유치원 로컬푸드 꾸러미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집밥을 먹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100% 가까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의 진잠농협이 벼를 도정한 쌀에 한밭가득 공동브랜드를 사용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어린이집·유치원에 공급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시는 소개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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