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셔틀버스 운행

입력 2020-05-28 13:54   수정 2020-05-28 13:57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과 대구의 공동 노력으로 5월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대구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4개 노선이 본격 운행된다.

주요 노선으로 만촌역 방면과 동대구역 방면 노선이 있다. 만촌역 노선은 출퇴근 시간(출근: 7:20, 퇴근: 6:10)에 맞춰 1회 운행, 동대구역 노선은 일일 2회 운행(동대구 출발 : 9:30, 14:20/클러스터 출발 : 13:20, 16:20)하며 승·하차는 대구시티투어 정류장을 이용하게 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물산업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기지다.

대구시의 서남쪽에 치우친 위치 때문에 동대구역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가량 소요되어 기업 임직원, 방문객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


환경공단과 대구시가 협업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인근 시내 버스 노선 조정 및 정류장 명칭 변경, 교통 신호체계 개선,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등의 조치를 하여왔고, 금번 셔틀버스 운행에는 예산확보 및 노선 선정에 공동 노력했다.

셔틀버스 운행으로 동대구역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간 소요시간은 당초 2시간에서 50분으로 대폭 개선돼 수도권 등 원거리 출장자도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정상용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클러스터의 이용 접근성과 입주기업들의 정주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클러스터 입주기업 뿐만 처음 방문하는 교육생, 출장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가겠다.” 고 말했다.

이승화 대구시 물에너지산업과장은 지난 해 출범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물산업 인프라를 통해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물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기관인 환경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