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수제자 양세형와 김동준이 ‘골목식당’에 출격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의 비밀병기’ 양세형이 방문해 ‘갓김밥’ 솔루션을 진행했던 쫄라김집은 또 다른 메뉴인 멘보사과를 선보인다. 이에 최근 양세형이 보완이 필요한 ‘멘보사과’에 대해 기본기부터 키포인트까지 세세한 설명을 더하며 사장님만을 위한 맞춤형 요리교실을 오픈했다.
완성된 ‘멘보사과’를 맛보기로 한 MC 정인선은 시종일관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양세형에게 “백 대표의 향기가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백종원은 '오리주물럭집'을 방문해 “호불호 있는 오리고기의 경우 보조메뉴가 필요하다”며 보조메뉴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보조메뉴 선정 시 "메뉴의 주객이 전도되면 안 된다"며 다양한 팁을 전수했는데, 백종원이 밝힌 보조메뉴 선정 법칙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있다.고모,조카 사장님은 백종원의 조언에 힌트를 얻어 연구를 거듭한 끝에 새로운 보조메뉴를 개발했다.
평소 오리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MC 김성주조차 보조메뉴 시식 후 극찬을 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청소업체까지 투입돼 깨끗한 가게로 거듭난 ‘떡튀순집’은 본격적인 메뉴 솔루션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업그레이드 한 튀김을 맛본 뒤 “이 집만의 독특한 튀김 필요하다”며 시그니처 튀김 솔루션에 돌입했다.
이어, ‘떡튀순집’에는 백종원의 수제자로 ‘맛남의 광장’에서 활약 중인 김동준이 찾았다. ‘부산 출신’인 김동준은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특별한 떡볶이 레시피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동준은 “김성주는 내 인생을 바꿔준 분”이라며 MC 김성주와 깜짝 인연을 공개해 김성주를 당황시켰다.
김동준과 김성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와 ‘수원 정자동 골목’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 가게의 신메뉴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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