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꼰대인턴’ 7, 8회 전개가 궁금해?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측이 금일(28일) 7, 8회 방송을 앞두고 박해진과 김응수의 갈등 고조와 김응수의 험난한 가시밭길 수난시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서 가열찬(박해진)은 팀원들이 자신을 ‘극혐’이라고 하는 뒷담화에 충격 받고 다시 태세를 전환해 팀원들의 신뢰를 회복했다. 하지만, 이만식(김응수)은 가열찬의 계략으로 보안팀에서 발송한 가짜 랜섬웨어에 낚이고,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라면으로 ‘핵닭면’을 보내는 등 실수를 연발해 왕따를 당했다.
이번에 공개된 7, 8회 예고는 “가르쳐줄 수 있잖아요. 모르니까 가르쳐줄 수 있잖아요~” 라며 열찬에게 읍소하는 짠내 나는 이만식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획안을 두고 이만식과 오동근(고건한)이 대립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잔뜩 삐진 얼굴로 사무실에 홀로 남아 “내꺼란 말이야!!”라며 귀엽게 성내는 이만식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며 이만식에게 닥친 위기를 짐작케 한다.
또 가열찬 PC에서 시작된 진짜 랜섬웨어가 사내 PC를 감염시켜 준수식품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이어 만식이 컴퓨터 화면을 보며 놀라는 표정이 목격돼 이번 랜섬웨어도 이만식이 저지른 사고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여기에 적반하장으로 그만두겠다며 큰소리치는 이만식에 이어 남궁준수(박기웅)와 안상종(손종학)과의 만남이 포착되고 열찬에게 아재 감성 문자를 보내며 무릎을 꿇은 이만식의 모습이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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