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뜨거운 자외선이 내리쬐고 더위가 지속하는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은 자외선뿐 아니라 기온이 올라가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피부 컨디션이 나빠질 최악의 조건을 모두 갖춘 계절이다.
그러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여름이 다가오기 전부터 미리 대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보다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상태가 엉망이 될 수 있으니.
피부가 성나기 전에 미리 철벽 방어를 해주자. 자외선 차단은 기본이며 피부 진정, 그리고 트러블이 생긴 곳을 응급 처치해 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막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채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에 십상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부 수분 증발시키기도 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특히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고 다니는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선 케어 단계를 빼먹어서는 안 된다.
더 뷰티풀 팩터 제로 폴루션 베리어 선 SPF 50+, PA++++ 제품으로 자외선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도시 속 유해 성분을 차단한다. 에어리한 질감의 선 에센스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밀착돼 답답함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된다. 백탁 현상과 끈적임 때문에 선 크림 사용을 꺼렸더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수분을 빼앗기기 쉬운 여름에는 수분 충전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한다. 피부가 달아오르면 예민해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스트를 휴대하며 수시로 피부 온도를 낮춰 진정시켜주자. 미스트는 즉각적으로 촉촉한 느낌을 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유랑 퍼펙트 데일리 미스트 99.9% 천연 유래 성분과 44.88% 유기농 성분으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기농 비터오렌지 꽃수 함유로 유수분 조절과 진정에 도움을 주며 캐모마일 추출물이 트러블과 보습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트러블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국소 부위에 올라오는 트러블은 번지기 전에 초기 진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를 위해 제품 가짓수를 늘려 사용하기보다 피부가 더 민감해지지 않도록 천연 유래 성분의 순한 제품으로 진정시켜줄 것.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파란소화기 응급스팟) 자연 유래 식물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고민 부위를 순하고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티트리 오일, 어성초추출물을 함유해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주며 스포이트 제형으로 국소 부위를 더 깨끗하게 캐어할 수 있다.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할 수 있어 휴대하며 수시로 발라도 좋다.
한여름 두피에 손을 올려보고는 깜짝 놀라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얼굴 피부가 아니라 잘 느끼지 못하지만 두피는 자외선의 직격타를 맞고 있으니. 두피에 열이 오르면 피지샘을 자극해 유분이 급격히 증가하고 노폐물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노폐물로 모공이 막히면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모근이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여름에는 두피 관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
달리프 클로렐라 베러 루트 쿨링스프레이 멘톨 성분이 뿌리는 즉시 두피 열을 내려줘 두피 컨디션을 회복시켜준다.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속부터 건강한 두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수시로 뿌려도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두피 냄새를 프레시한 플로럴 향으로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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