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별공시지가 4.11%↑···가장 비싼 땅은 부평동 '금강제화'

입력 2020-05-29 08:35   수정 2020-05-29 08:37


인천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11% 상승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동 금강제화 건물 용지였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인천 63만8633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고시했다. 올해 4.11%의 지가 상승률은 전년도 4.63%보다는 0.52%포인트 감소했다.

인천 전체 필지 가격의 총합인 지가 총액은 322조74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당 평균 지가는 30만1397원이다.

인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 45 금강제화 건물 용지로 ㎡당 1275만원이다. 아파트 중에선 연수구 송도동 9의 6 웰카운티 3단지 부지가 ㎡당 308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개별 공시지가는 다음달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땐 이의 신청서를 군·구에 보내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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